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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현안 해결을 위한 국회 해양수산포럼 발족[chjnews-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현안 해결 및 정책 연구를 위해 결성된 국회의원 연구단체 ‘ 국회 해양수산포럼 ’ 이 4월26일 발족했다 . 대한민국 해양 · 수산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기온 , 세계경기 둔화에 따른 수출입 물동량 감소는 물론 ,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시도 등 대내외적인 난관에 직면해 있다 . 이에 국회 차원의 해결방안을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여 · 야 국회의원 24 명이 함께 국회 해양수산포럼을 발족했다 . 설훈 의원이 포럼의 대표를 맡았고 , 윤재갑 의원이 연구책임 의원을 맡는다 . 국회 해양수산포럼은 매월 해양수산업 관련 세미나를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직면한 현안 해결과 대한민국 해양 ·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 윤재갑 연구책임 의원은 “ 해양과 수산이 주는 무한한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 10 대 무역 강국이자 해양수산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 고 강조하며 , “ 여 · 야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만큼 , 국회 해양 수산포럼이 해양수산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 ” 이라고 밝혔다 . 발족식에 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박사의 발제로 해양 수산부 , 목포해양대학교 , 부경대학교 , 한국해운협회 , 전국해상선원 노동조합 연맹 등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 해양산업 해기인력 현실과 육성방안 ’ 토론회도 함께 진행됐다 . 한편 , 오늘 국회 해양수산포럼에는 김원이 , 김홍걸 , 서삼석 , 양정숙 , 위성곤 , 이달곤 , 이원택 , 홍익표 의원 ( 가나다 순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도덕희 해양수산총장협의회장 , 한원희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동부 신동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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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목포해양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협약 체결사진>완도군-목포해양대,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협약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은 목포해양대학교와 지난 4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및 해양 인재 양성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군 관계자, 한원희 목포해양대총장과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계기로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 및 해양수산 유물 확보와 해양수산 역사·해양문화 자원 보존에 상호 노력키로 했다. 또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조성되면 완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와 해양관광을 연계한 거점 도시 육성을 위한 홍보 등을 공동 추진키로 뜻을 모았다. 신우철 군수는 "양 기관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와 해양 인재 양성과 더불어 다양한 해양수산 분야에서 협력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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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김정수 제22대 완도해양경찰서장 취임사진>완도해경 김정수 제22대 완도해양경찰서장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제22대 김정수 서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 후 과장, 계장 등 필수인원만 참석하여 이뤄졌다. 김정수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기본에 충실한 해양경찰 △예방 중심의 행정으로 국민 안전 수호 △해양치안 확보 △직원들 상호 간의 배려하는 문화 정착 등을 강조했다. 신임 김정수 서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목포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1999년 해양경찰 간부후보 47기로 입사, 통영ㆍ목포서 정보과장, 해양안전과장을 거쳐 2019년 총경으로 승진 후 제주청 종합상황실장, 행정안전부 해경협력관, 중부청 종합상황실장, 해양경찰교육원 교수과장으로 근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왔다. 김정수 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며,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끊임없이 소통하여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임 안성식 서장은 해양경찰청 형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동부 신동호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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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식 목포시장 2021년 신년사사진>김종식 목포시장 [청해진농수산신문]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소원 성취하시고,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도 목포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과 공직자의 합심으로 우리시는 코로나 청정지역을 유지해가는 속에서 목포 발전의 길을 개척해왔습니다. 올해도 코로나 극복과 함께 목포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성과들을 하나하나 수확해가겠습니다. 우리시는 발전으로 향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몸집을 키우면서 순조롭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물줄기가 바다에서 만나듯이 우리의 노력과 성과들이 곧 목포 발전이라는 큰 바다를 이룰 것입니다. 2021년에도 계속될 목포의 도약에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올해 시정 방향을 역점사업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속도감을 높이겠습니다. 신재생에너지산업 육성은 해상풍력과 친환경선박 두 가지 노선을 닦고 있습니다. 서남해안 일원 8.2GW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필요한 기자재와 부품 생산 기업을 신항 배후부지에 유치하고 지원부두를 통해 해상풍력단지로 운송 및 시공하게 됩니다. 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건설 사업이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어 추진이 가속화될 것이며, 대양산단에 해상풍력융복합산업화 플랫폼을 조성해 발전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해상풍력을 기반으로 한 전남형 상생일자리사업은 투자 규모가 53조원에 달하고, 11만개의 일자리가 창출 되는 초대형 사업입니다. 목포를 넘어 서남권의 경제 지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정부, 전라남도, 신안군 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성공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한국판 뉴딜과 맞물려 친환경선박산업은 지역의 침체된 조선업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할 것입니다. 남항은 기술개발, 실증, 전문인력 양성 등 친환경선박 인프라가 집약된 세계적인 클러스터로 대변신합니다. 이미 진행중인 ▲전기 추진 선박 및 이동형 전원 공급시스템 개발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전문 인력 교육‧연구기관 조성사업도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습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이 국책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를 설득해 경쟁력을 키워가겠습니다. 수산식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겠습니다. 세계 수산식품시장의 주도권 확보를 위해 1,089억원이 투입되는 수산식품수출단지 기본계획을 지난해 수립했습니다. 연 내에 착공해 계획대로 내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어묵과 김을 간판 상품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어묵 세계화 전략을 수립해 생산공장 구축, 브랜드마케팅 등 목포어묵의 산업 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전국 생산량 1위인 전남의 마른 김을 고차 가공할 수 있는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합니다.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관광은 내실을 높여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코로나로 위축된 관광이 정상화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는 진행 중인 사업과 새로 계획한 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하겠습니다. 목포는 H자 국토의 거점으로서 부산과 대비되는 국제관광도시의 위상을 갖춰야 합니다. 2024년까지 1천억원이 투입되는 관광거점도시사업으로 올해 130억원을 투입해 목포 관광자원을 채워가겠습니다. 평화광장 바다분수 해상무대 공연을 신설하고, 대반동과 목포대교 일대 야간경관을 특화해 아름다운 목포의 밤을 연출하겠습니다. 원도심 일원에 1897관광루트와 구.세관창고를 미식관광 플랫폼으로 조성해 특색있는 문화체험콘텐츠를 강화하고 스마트 관광안내시스템을 도입해 방문객을 위한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마련하겠습니다. 평화광장부터 목포해양대학교를 잇는 해변 맛길 30리 조성사업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구.수협에서 목포해양대학교 구간 연결 사업을 추진합니다. 고하도는 해안데크 2차분 연장을 마무리하고, 유달산은 목재체험장을 개장해 색다른 즐길거리를 제공하겠습니다. 삼학도는 국제 컨벤션센터와 호텔 등 최고급 휴양시설을 위한 민간자본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의 거점으로 변모시키겠습니다. 문화예술의 새 시대를 열겠습니다. 우리시가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기반으로 5년간 2백억 원이 투입되는 문화도시의 1차 관문인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었습니다.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 도시 목포'를 비전으로 문화도시 R&D 사업, 문화기획자 및 문화큐레이터 양성 사업 등을 1년간 추진하여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문학박람회는 문화예술 분야의 새로운 야심작입니다. 목포는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우리나라 문학사의 주옥같은 별들과 인연이 깊은 도시입니다. 풍부한 문학자산과 다년간의 문학행사 경험을 토대로 문학박람회를 새롭게 시도합니다. 오는 10월중 목포가을페스티벌과 연계한 전국 최초의 문학박람회가 성공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담대한 시야로 대대적인 변화에 대응하겠습니다. 미래 목포에 큰 영향을 가져올 현안들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멀리 내다보고, 넓게 교류하며, 깊게 소통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습니다. 호남선의 출발역인 목포역의 철도시설 재배치 및 대개조사업은 철도 인프라의 향상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백년대계입니다. 올해 정부 예산에 용역비 1억5천만원이 반영돼 지역민들의 희망이 커졌습니다. 목포역의 새로운 변신을 위한 구상을 마련하여 지역의 든든한 발전 동력으로 삼겠습니다. ‘2028 세계 섬 엑스포’ 유치도 목포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입니다. 서남해안 섬벨트를 이루는 완도‧진도‧신안과 함께 국민적 공감대 확산과 국제행사 승인을 위해 국제 섬포럼 공동개최 등 지역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의 단결된 힘으로 목소리를 높이겠습니다. 30년 동안 염원하고, 20년 전 부지를 마련했고, 정부 용역에서도 경제성이 증명된 의대 유치는 당위성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신축년, 흰 소띠의 해입니다. 소는 땅을 갈고, 짐을 나르며 오랫동안 우직하게 사람을 도왔던 근면 성실의 대명사입니다. 2021년 목포시정은 호시우행(虎視牛行, 호랑이처럼 보면서 소처럼 걸어간다)의 자세로 안팎의 상황을 냉철하게 바라보면서, 계획들을 뚝심있게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목포의 변화는 우리의 의지와 협력에 달려있습니다. 희망찬 미래를 향한 물줄기들이 큰 바다를 이루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갑시다. 올 한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고 늘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辛丑年 새해 아침 목 포 시 장 김 종 식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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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45억 투입해 다목적행정지도선 건조[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어업질서확립, 해난사고 예방 등 다양한 해양수산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45억을 투입해 다목적행정지도선을 건조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28일 군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다목적행정지도선 장비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장비선정위원회는 주요장비인 주기관, 추진기, 발전기를 공정성, 기술력, 경제성, 유지관리 기준에 적합한 장비를 심의했으며 목포해양대, 서해어업관리단,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4명의 외부전문가와 영광군 관계자 4명, 총 8명으로 구성해 평가했다. 장비선정위원회에서는 주기관, 추진기 등 주요 분야별로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체는 향후에 행정지도선 건조 시 물품공급 및 기술지원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그간 노후된 다목적행정지도선을 신규건조 하고자 45억 예산 확보 등 부단히 노력해왔으며 선박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목적행정지도선 건조로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대민지원 및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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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45억 투입해 다목적행정지도선 건조[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어업질서확립, 해난사고 예방 등 다양한 해양수산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45억을 투입해 다목적행정지도선을 건조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28일 군청 별관 2층 소회의실에서 영광군 다목적행정지도선 장비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장비선정위원회는 주요장비인 주기관, 추진기, 발전기를 공정성, 기술력, 경제성, 유지관리 기준에 적합한 장비를 심의했으며 목포해양대, 서해어업관리단,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4명의 외부전문가와 영광군 관계자 4명, 총 8명으로 구성해 평가했다. 장비선정위원회에서는 주기관, 추진기 등 주요 분야별로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된 업체는 향후에 행정지도선 건조 시 물품공급 및 기술지원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그간 노후된 다목적행정지도선을 신규건조 하고자 45억 예산 확보 등 부단히 노력해왔으며 선박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목적행정지도선 건조로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대민지원 및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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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양레저 자문위’ 출범…레저 활성화 제안[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지난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해양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남도 해양레저 자문위원회’를 출범, 첫 회의를 갖고 해양레저 정책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나눴다. 이날 구성된 해양레저 자문위는 요트, 카누, 마리나 등 현장전문가, 대학교수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전남도 해양레저 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김정희 전남도의원을 비롯해 목포해양대 이경우 교수, 조선대 김민철 교수, 시군 과장 등이 참석해, 목포해양대 이경우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해양관광 인프라 확충, 해양레저 기반 구축, 해양레포츠 활성화 등 전남도 주요 해양레저분야 사업에 대한 자문을 이어갔다. 김정희 전남도의원은 전남 해양레저스포츠 정책방향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지역별 대표 대회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더불어 해양레저분야 활성화를 위해 자문위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자문위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지난해 10월 제정된 ‘전라남도 해양레저 활성화 조례’를 바탕으로 수립 중인 해양레저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전라남도는 올해 전남의 해양레저분야 사업으로 완도 해양치유센터 건립 등 총 22개 사업, 340여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주52시간 근로시간 단축과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해양레저 수요도 증가하고 있으므로 전남도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며 “해양레저 자문위원회와 함께 전남을 해양레저 중심지역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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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수광양항·목포항 활성화 잰걸음[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19일 순천 에코그라드호텔에서 ‘2019년 해양항만 활력 추진단 워크숍’을 열어 여수광양항과 목포항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라남도 해양항만 활력 추진단은 2015년 9월 출범했다. 자문 그룹과 전문가 그룹으로 나눠 36명으로 구성됐다. 2016년부터 워크숍을 매년 1회 개최하고 다양한 시책을 제안해왔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 해양수산부 차관을 역임한 이은 단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해양항만 관련 기관과 업체 관계자, 공무원, 순천대학교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덕 순천대학교 물류학과 교수와 백인흠 목포해양대학교 해상운송학부 교수가 주제발표를 했다. 김현덕 교수는 미중 무역전쟁과 정부의 신북방정책·신남방정책 등의 환경 변화를 설명하고 여수광양항 활성화 방안으로 스마트 항만·친환경 항만·터미널 통합 등을 제시했다. 스마트 항만은 하역장비·이송장비 자동화, 물류 정보 실시간 공유 등을 포함하고 친환경 항만은 이산화탄소·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을 줄이기 위해 저유황유·LNG 추진선 등을 활용하는 것이다. 터미널 통합은 선박의 대형화에 따라 적절한 서비스를 하기 위한 것이다. 백인흠 교수는 목포항의 강점·약점·기회요인·위협요인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강점·기회요인 전략으로 서남해안권 중추 항만 육성, 자동차 수출 중심 항만 육성, 해양관광 활성화 등을 제안했다. 서남해안권 중추 항만 육성은 목포신항과 배후단지를 적기에 개발하고 최신 하역 장비를 갖추는 것 등을 포함한다. 자동차 수출 중심 항만 육성은 저장기지 확충·기존 저장기지 통합 운영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 해양관광 활성화는 크루즈부두·마리나항·KTX 연계상품 등을 개발하는 것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도에서 건의한 신규사업이 정부 예산에 대거 반영돼 여수광양항과 목포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며 “워크숍에서 제안된 내용을 다듬어 2020년 신규사업으로 발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신규사업은 광양항의 경우 배후단지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세풍 일반산업단지 부지 매입 21억원, 낙포부두 리뉴얼 21억원, 내부 순환도로 개설 5억원, 3건 47억원이다. 목포항의 경우 목포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 신설 및 배후단지 개발 사업비로 2천180억원을 건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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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지역사회 연계 마을공동체 살리기 나서▲ 대학생-지역사회 연계 마을공동체 살리기 나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는 새로운 농촌활동 프로젝트인 ‘돌멩이와 풀뿌리학교’ 발대식을 8일 오전 목포대학교에서 개최했다.‘돌멩이와 풀뿌리학교’는 저출산 고령화로 날로 침체돼가는 마을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것이다. 대학생과 지역사회가 연계해 청년세대가 삶터로서의 매력을 경험토록 함으로써 마을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는 마을학교다.발대식에는 초등학생, 대학생, 마을활동가, 마을 주민,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함평 모평마을 할머니들의 시낭송 공연, 김영진 전 농림부장관과 박성현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의 특강, 희망의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마을생태체험, 빨래방 봉사, 마을고문서 정리, 친환경농업 체험, 마을빈집 조사, 한글학교,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마을 활동이 이뤄진다.활동 대상 마을은 여수 반월마을, 나주 왕곡면, 강진 안풍마을, 영암 신안정마을, 영광 여민동락공동체와 남산마을, 해남 연호마을 등 7곳이다.활동 기간 중 숙식 제공, 안전을 위한 보험 가입, 봉사활동 등은 물론 지역 투어 활동도 진행된다. ‘돌멩이와 풀뿌리학교’에 대한 문의는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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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 즐기세요▲ 전남서 해양레저스포츠 무료 체험 즐기세요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의 아름다운 해변과, 섬, 갯벌 등 바다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이 운영된다.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는 9월까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 11개 과정이 운영된다.해양레저스포츠는 접근성 부족과 비용 부담 때문에 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역을 찾는 여름철 휴가객, 가족단위 관광객 등을 위해 목포, 광양, 여수, 보성, 장흥, 함평 등 6개 시군에서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키로 했다.서남해안의 장점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요트, 윈드서핑, 카약, 카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연령에 관계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포츠 종목을 운영한다.목포에선 5~9월 평화광장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카약, 고무보트, 요트, 광양 태인동 근린공원에선 7~8월 윈드서핑, 여수 소호 요트마리나, 웅천친수공원, 엑스포 해양공원에선 5~9월 딩기요트, 윈드서핑, 크루저, 패들보드, 싯온캬약, 스쿠버 등을 운영한다. 또 보성 비봉마리나,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선 5~9월 세일링보트, 요트, 씨카약, 장흥 탐진강변에선 7~8월 생존수영, 수상자전거, 투명캬약, 함평 나산강 생태레저스포츠장에선 6~9월 카약, 래프팅 등을 운영한다.체험 희망자는 체험교실 현장에서 접수하거나 전화 예약을 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물 빠짐이 좋은 옷, 아쿠아슈즈, 모자, 선크림, 여벌 옷 등을 준비해 해당 체험장을 찾아가면 된다.해양레저스포츠 체험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은 정신건강과 체력을 증진하고, 전남을 찾은 관광객은 바다의 즐거움과 추억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해양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상심 전라남도 섬해양정책과장은 “바다를 알고, 바다를 즐기면서, 바다를 체험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전남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휴가 선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